11월12일 천안의료봉사

안녕하세요 힐링핸즈입니다!

 

하루하루 시간이 정말 빠르게 흘러가는 거 같습니다. 

겨울이 훌쩍 더 가까이 왔음이 느껴지는 날씨네요.

 

2023년 올 한해도 이제 두 달도 남지 않았는데요,

혹시 힐러분들은 겨울방학 계획 세우셨나요?

새해에 다짐하고 이루지 못 했던 일들을 2023년 안에 다 이루진 못하더라도

후회 없는 한 해로 마무리 했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힐링핸즈는 11월12일에 천안에서 의료봉사를 진행했습니다.

기존 의료봉사 모집과는 다르게 모든 힐러들이 지원할 수 있어서

정말 많은 힐러분들이 지원해주셨는데요,

 

 

 

 

선착순으로 모집을 했기 때문에, 아쉽게도 지원해주신

모든 힐러분들이 참여를 못하시고

총 21명의 힐러분들이 참여해주셨습니다.

 

참여를 못하신 분들은 다음 기회에 꼭

봉사현장에서 만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봉사 시작하기전에는 간단하게 의료봉사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봉사할때 주의할점 등 필요한 내용을 알려주는

교육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습니다. 

 

 

 

 

 

 

학생봉사자분들의 오리엔테이션이 마친 후엔 

각 배정받은 봉사과로 이동해서 의료진선생님과도 어떻게 준비를 하는지

또 과별로 필요한 주의사항을 알려주는 시간을 짧게 가졌는데요,

 

무엇보다 안전이 제일 중요하기 때문에

몇번의 교육을 거쳐서 봉사에 임할 수 있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의료봉사가 시작됨과 동시에 환자들이 접수를 시작합니다. 

 

학생 봉사자 두분이 병록번호와 함께

간단한 인적사항을 작성하도록 도와준 다음에

예진으로 안내를 합니다.

 

 

 

 

 

 

봉사시간 초반부터 감사하게도 많은 환자분들이 와주셨습니다.

의자가 부족할정도로 많이오셨는데요!

많은 만큼 더 분주하게 예진을 시작했습니다.

 

 

 

 

 

 

예진에서는 환자의 상태를 파악한 후에 필요로 하는 과로 안내해드리는 파트로

간단한 활력징후 및 병력사항, 과거력 등 진료과로 가기전에 물어야되는

필수내용을 기입합니다.

 

 

 

 

 

 

간호사 선생님의 도움을 받으면서 직접 학생봉사자들이

환자들 활력징후도 하고, 전체적인 문진을 진행합니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한국어를 조금씩 했지만, 전혀 못하시는 분들에게는

영어로도 물어보고 번역어플을 통해서 대화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여서

많은 학생봉사자분들이 예진에서 봉사하는걸 희망합니다.

 

 

 

 

치과에서는 스케일링 위주로 진행을 했습니다.

항상 그랬듯이 대부분의 환자들이 치과검진을 원하기 때문에

치과에는 항상 기다리는 환자분들이 가득 차있었습니다.

 

중간에 스케일링 기계하나가 고장이나서 생각보다 더 많은 간을 기다려야했지만

치과의사선생님 두분이서 검진과 스케일링을 동시에 진행을 했기 때문에

오히려 환자분들에게 더 좋은 진료로 남았을 듯 합니다.

 

 

 

 

 

 

 

 

내과에서는 환자분들 증상에 맞게 생활습관 조언도 해주시면서

맞는 처방전도 내주셨습니다.

 

환자분이 쉽게 알아들을 수 있게 설명도 잘 해주셔서

모든 환자분들이 만족스럽게 귀가할 수 있었습니다.

 

약국은 내과에서 진료를 보신 환자분들중에 약처방이 있는분들이

약을 챙겨가실 수 있게 도와주는 곳입니다.

 

약사선생님이 전체적인 약 리스트를 파악한 후에 처방전을 확인하고

환자들에게 약설명과 함께 약을 제공해드립니다.

 

 

 

 

약 개수도 많고 학생들에게는 조금 헷갈릴 수도 있지만 약사 선생님께선

항상 친절하게 학생봉사자에게 약에 대해 설명도 해주시고

직접 안내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이번 봉사는 생각보다 한방과 환자분들이 많았던거 같습니다.

근골격계 통증을 호소하시는분들이 많아서 한방과 침 치료를 진행했는데요,

 

대부분은 처음 맞아보는 한방침에 효과가 신기해

한방과 선생님한테 직접 물어보는 환자들도 많았다고 합니다. 

 

 

 

 

선생님 도움으로 학생봉사자분들도 직접 문진을 해보기도 하고

침을 빼고 환자분들 안내를 주로 맡아서 진행했습니다. 

 

 

 

 

 

 

봉사흐름을 전체적으로 파악하면서 환자들을 안내해야하는

전체안내봉사자들입니다.

 

대기가 많은 구간은 다른과로 먼저 안내해드리며, 혹여 놓친과가 있는지

처방은 제대로 받았는지 다시 확인하면서 환자를 안내해야되기 때문에

아마 가장 바쁜 봉사파트가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이번 천안봉사에서는 안내를 도와준 봉사자가 있었는데요,

너무 잘해주어서 전체적으로 꼬임없이 잘 마무리 되었던 거 같습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봉사해주신 힐러분들이 계셔서

이번 천안의료봉사도 많은 환자분들을 볼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여러분들의 선한 마음이 하나되어 힐링핸즈 의료봉사가 만들어집니다.

참여해주신 힐러분들 정말 고생많으셨고

보람차고 의미있는 시간이길 바랍니다.

 

 

 

 

 

 

 

 

의료봉사를 마친 후에는 다같이 봉사에 대한 피드백을 나눴습니다. 

 

 

 

 

 

 

 

천안의료봉사에 함께 해주신 의료진 선생님들이십니다.

먼길까지 와주시고 주말에 시간내주신 선생님들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천안의료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힐러분들,

힐링핸즈 다양한 프로그램에서도 또 만나면 좋겠습니다.

모두 고생하셨습니다.